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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추석 아르바이트 대거 모집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아르바이트 인력을 대거 모집한다. 올 추석 때 주요 백화점과 마트에서 아르바이트 인력이 작년에 비해 10~16%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백화점 3사와 이마트, 홈플러스,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가 뽑는 올해 추석 아르바이트 인력은 총 1만 명을 넘어선다. 롯데 4,800명, 현대 1,600명, 신세계 700명 등 백화점 빅3의 채용규모가 7,100명에 달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각 점포에 마련된 접수처, 또는 채용 관련 사이트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9일부터 구로동 현대백화점 물류센터나 각 영업점포에서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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