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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시장·신탄진 뉴타운 개발
입력2007-12-25 16:53:15
수정
2007.12.25 16:53:15
박희윤 기자
도시 재정비 계획 확정
대전시 유성구 장대ㆍ구암ㆍ봉명동 일원 유성시장 일대와 대덕구 신탄진동 석봉동 일원이 ‘뉴타운식 도시재정비촉진사업’으로 재개발된다.
대전시는 최근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해 유성시장과 신탄진 지역을 뉴타운식 재개발 방식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이 같은 계획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성시장 개발계획은 상업지역인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 2개 지구를 포함하고 있고 신탄진지역 개발계획은 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 5개 지구와 주택재개발사업구역 2개 지구를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성시장 부근 일대와 신탄진동 및 석봉동 주민들은 조합을 결성해 재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내년 하반기 재정비 촉진 계획이 확정되면 토지 소유주들과 지역 주민이 주축이 돼 오는 2009년부터 재개발 사업이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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