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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16일 김진명 작가 초청 골드명사특강

고구려 역사를 통해 본 ‘인생의 위기와 내면의 힘’

온라인교육업체 휴넷은 오는 1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김진명 작가를 초청해 ‘휴넷 골드명사특강’을 개최한다.

김진명 작가는 1993년 첫 장편소설 ‘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등단해, 이후 대한민국 국호 한(韓)의 유래를 밝힌 ‘천년의 금서’, 일본의 한반도 침략을 규명한 ‘몽유도원’, 명성황후 시해의 실체를 그린 ‘황태자비 납치사건’ 등 발표하는 책마다 인기를 끌었다.

그는 최근 대하소설 ‘고구려’의 5편을 출간하며 “중국 역사인 삼국지에 나오는 장수들의 이름은 외우면서도, 동시대 국가였던 고구려의 역사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학생들을 보며 안타까웠다”며 “700년 역사를 지닌 나라지만 고구려인이 직접 남긴 역사가 거의 없었다는 것이 마음이 아팠다”고 설명했다.



김 작가는 이번 ‘휴넷 골드명사특강’에서 ‘역사를 통해 보는 인생의 위기와 내면의 힘’을 주제로 자신의 작가관과 역사 인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108회째를 맞는 골드명사특강은 휴넷 골드클래스 회원을 대상으로 월 1회 진행되는 무료 강의로, 2003년 시작해 이명박 전 대통령, 이어령 교수, 고은 시인, 박경철 원장, 유홍준 교수, 배우 최불암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휴넷 골드클래스는 비즈니스 리더가 되고자 하는 이들을 지원하는 평생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경영 관련 강의와 회원들간의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현재 약 1만 6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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