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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특집] 블록버스터 대작 몰려온다

NHN '아크로드' 넥슨 '마비노기 CCR 'RF' 등 <br>3년이상 제작기간에 비용도 70~100억 투입<br>리니지2·뮤·씰온라인도 잇달아 업그레이드

[게임특집] 블록버스터 대작 몰려온다 NHN '아크로드' 넥슨 '마비노기 CCR 'RF' 등 3년이상 제작기간에 비용도 70~100억 투입리니지2·뮤·씰온라인도 잇달아 업그레이드 • [게임특집] '리니지2' 업데이트 • [게임특집] 생활게임 '마비노기' • [게임특집] '소콤2'등 인기작 줄줄이 출시 • [게임특집] 넷마블 음악·비행게임등 마니아 유혹 • [게임특집] 'RF온라인' 속도감등 돋보여 • [게임특집] NHN '당골왕' 남녀노소 손쉽게 즐겨 온라인게임업계가 성수기를 맞아 신규게임 출시와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엔씨소프트, 넥슨, NHN, 넷마블, CCR 등 국내 주요 온라인게임 업체들은 최근 수 십억원을 들인 블록버스터 게임 출시, 기존 게임 업그레이드와 함께 대규모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치는 등 게이머들을 유혹하고 있다. 온라인게임의 경우 주요 고객들이 학생층이어서 방학 시즌은 최고동접자수가 10~20% 증가하는 등 최고의 성수기다.. 특히 올 여름은 100여억원을 들여 개발한 ‘블록버스터 게임’들이 그 어느해 보다 많이 선보여 게임 업계의 승패를 가를 것으로 예상된다. ◇대작들 잇딴 출시경쟁=7~8월 여름시즌에서 온라인게임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국내 대작들로는 NHN의 ‘아크로드’, 넥슨의 ‘마비노기’, CCR의 ‘RF온라인’ 등이 꼽힌다. 이들 게임들은 제작 기간 3년 이상에 비용도 70~100억원이 투입된 작품들로 마케팅 비용만 수 십억원씩을 쏟아 부을 계획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게임의 원조격인 넥슨이 70억원을 들여 야심차게 준비한 ‘마비노기’는 지난달 22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게임으로 회사측은 내년까지 1,000억원대의 매출을 계획하며 다음달까지 2개월간 40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들여 게이머들을 불러 모을 계획이다. 4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CCR의 `RF온라인`은 개발인원 100명, 80억원의 개발비가 투입된 초대형 블록버스터. 다음달부터 공개시범서비스에 들어갈 이 게임은 팬터지 풍이 주류인 기존 게임들과는 달리 SF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어 색다른 MMORPG를 찾는 게이머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2,000여명의 유저들을 대상으로 2차 비공개 시범서비스에 들어가는 ‘아크로드’는 인터넷 포털 1위를 자랑하는 NHN이 100억원을 투입한 처녀 게임이다. ◇리니지2ㆍ뮤ㆍ씰온라인 등 업그레이드 =순수개발비 100억원에 200여명의 개발자가 투입된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는 지난 5일 크로니클2(대규모 업데이트 단위)인 ‘풍요의 시대’를 선보였다. 풍요의 시대에서는 새롭게 선보이는 영토 외에 미니게임, 장원시스템 등 다채로운 스킬과 퀘스트가 추가돼 게이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다중롤플레잉게임(MMORPG)의 대명사인 웹젠의 처녀작 ‘뮤’ 역시 신규 캐릭터와 맵이 추가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올 여름 게이머들을 찾아간다. 특히 올 여름 뮤 업그레이드를 통해 ‘다크로드’라는 공격적인 성향을 지닌 캐릭터의 등장과 ‘칼리마’라는 신개념의 맵도 새롭게 업데이트 돼 관심을 끌고 있다. 그리곤엔터테인먼트㈜(대표 조병규)의 ‘씰 온라인(www.sealonline.co.kr)’도 이달초 신규 퀘스트와 필드 추가 등 업데이트 일정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여름 맞이에 들어갔다. 또한 네오위즈의 게임전문 사이트인 ‘피망’(www.pmang.com)에서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레이싱 게임인 ‘팀레볼루션’ 역시 이달까지 대대적인 업데이트와 새로운 지도와 차량들을 추가해 레이싱 마니아들을 공략한다. ◇여름 마케팅 풍성=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겨냥한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선보여 게이머들을 더욱 들뜨게 하고 있다. 게임포털 넷마블을 운영하는 CJ인터넷은 CJ엔터테인먼트와 함께 SF 모험영화인 ‘리딕’을 소재로 오는 28일까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틀린 그림찾기, 패러디 이벤트등을 통해 디지털 카메라, DVD, 홈시어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게임포털인 ‘엠게임’(www.mgame.com)도 다음달까지 3D 무협온라인게임인 열혈강호를 비롯해 아레스 온라인, 영웅 등 8개 게임을 집중적으로 서비스하는 동시에 대규모 프로모션 및 브랜드 마케팅을 계획중이다. 또한 네오위즈도 조만간 비공개 시범테스트에 돌힙할 새로운 RPG게임인 ‘요구르팅’의 마케팅을 위해 다음달까지 20억원을 투자해 집중적인 홍보 작업에 들어간다. 한영일 기자 hanul@sed.co.kr 입력시간 : 2004-07-0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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