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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TV프로/17] 금쪽 같은 내 새끼 外

■ 금쪽 같은 내 새끼 (KBS1 오후8시25분) 영실은 진국에게 한꺼번에 많은 돈을 주는 것은 좋지 않다며 덕배를 설득하는데 성공한다. 시부모님을 모시고 외출한 지혜는 재민과 함께 서로 부모의 그늘에서 벗어나자고 의기투합한다. 적금을 해약하고도 돈이 턱없이 부족한 정애은 성애에게 돈 이야기를 꺼냈다가 거절당하고, 버스비 아껴가며 동생 대학 뒷바라지했던 옛 기억에 설움이 북받친다. ■ 결혼하고 싶은 여자 (MBC 오후9시55분) 마지막 회. 준호는 신영에게 “자신은 신영을 아내로 맞이해 살기에는 버겁다”며 자신들의 결혼은 없던 일로 하자고 말한다. 신영은 자기가 준호에게 매달릴 생각도 해보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는다. 다음날 방송사에서 두 번째 특종상을 수상한 신영은 기자로서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한다. ■ 일과 사람들 (EBS 오후8시20분) 농촌지역 농수산물을 이용해 농민이 손쉽게 산업화 할 수 있는 분야인 농산물가공업 종사자들을 만나 본다. 먼저 대전에서 마늘을 이용한 가공식품의 아이디어를 구상해 낸 정광환씨를 만나본다. 생마늘을 일정한 온도와 주기에 맞게 찌어서 이를 분말화해, 각종 약초등과 혼합해서 만드는 것이 바로 정광환씨가 만드는 홍마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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