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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한ㆍ중 도자예술 교류 본격화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9.28~11.17)에서 한국과 중국의 도자 예술인들의 교류가 본격화된다.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경기도자박물관에서는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9.28~11.17)’의 특별전 ‘한ㆍ중 도자예술 교류전’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세미나와 워크숍, 탐방 프로그램 등을 차례로 열어 도자를 매개로 한 양국의 문화교류를 본격화했다.

‘한ㆍ중백자의 메카 광주(廣州)와 경덕진(景德鎭)’이라는 주제로 열린 ‘한ㆍ중도자교류전’은 한국도자재단과 중국도자공업협회가 공동개최한 것으로, 박부원, 이광, 펑린화(冯林华), 우진화(吴锦华) 등 양국을 대표하는 72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전시 참여 작가들은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한ㆍ중도자학술세미나’와 ‘전통가마 워크숍’, ‘요장 탐방’ 등 교류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앞으로 양국의 지속적인 백자교류를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푸웨이지(付维杰) 중국도자공업협회 부이사장은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통해 세계 최고의 백자를 만든 중국과 한국의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국의 백자발전을 도모한 이번행사가 매우 감명깊었다.”고 말했으며, 우진화(吴锦华) 경덕진도자미술학회 예술총감독은 “내년에는 경덕진에서 한국의 백자를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세 번째로 교류전을 연 한국도자재단과 중국도자공업협회는 2011년부터 매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한ㆍ중도자예술교류전’을 개최해오고 있다. 내년에는 중국 경덕진에서 ‘제4회 한ㆍ중도자교류전’을 개최하며, 양국 도예가들의 공동 작업과 백자의 기술개발 및 마케팅 등 더 적극적인 교류를 시도할 예정이다.

한ㆍ중 양국의 전통백자 예술의 판도를 볼 수 있는 ‘한ㆍ중도자교류전’은 오는 11월 17일까지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경기도자박물관에서 계속된다. 이외에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는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맞아 ‘전통도자반상기전’, ‘빛과 선물전’, ‘도자, 유리체험’ 등 다양한 전시와 공예체험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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