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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장기업 근무환경 직원건강에 해롭다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환경은 직원들의 건강에 해롭다’ 스웨덴 국립 심리의학연구소(NIPM)가 1991년~1996년간 기업체 직원 2만4,000명의 건강기록을 조사한 결과 매년 직원수가 18% 이상 증가하는 고성장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병가를 낸 경우가 평균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 고용의 안정성과 직원 만족도를 높여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통념과 정반대의 결과라서 주 목된다. 연구소는 이에 대해 “충분한 조직적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미숙련 노동자들이 갑자기 유입되면 직원들의 업무부담과 심리적 고통이 커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구조조정기에 있는 기업 직원의 건강 상태도 평균 이하인 것으로 집계된 반면 연간 8~18% 정도로 직원수가 증가하고 있는 기업들의 근무 환경이 가장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김병기기자 bkkim@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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