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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가을분양 대전] 서울 마곡지구, 대중교통 편리·아시아 최대 생태공원 조성도



SH공사는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마곡지구 공공아파트 2,854가구의 일반분양에 나선다.

마곡개발 사업은 서울시가 강서구 마곡동ㆍ가양동 일대 366만5,086㎡의 부지에 주거단지과 산업ㆍ업무단지, 수변복합단지 등 크게 3개 지구를 조성하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다. 이중 106만6,000㎡의 부지에 아파트 15개 단지 1만2,143가구가 지어질 예정으로, 이 중 분양 가구수는 6,072가구, 장기전세주택은 3,677가구, 임대주택은 2,384가구로 구성된다.

이 달 공급되는 물량은 1~7ㆍ14ㆍ15단지 등 8개 단지의 일반분양 아파트다.

마곡지구의 가장 큰 장점은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택지지구 임에도 이미 대중교통 여건이 충분히 갖춰져 있다는 점이다. 서울 지하철5호선 발산ㆍ마곡역과 9호선 양천향교ㆍ신방화역 등이 단지에 골고루 포진해 있고, 향후 9호선 마곡나루역과 공항철도 마곡역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하다.

이 같은 교통여건을 감안해 수요자의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곳은 7단지다. 전용 84㎡ 178가구와 전용 114㎡ 488가구 등 모두 666가구가 들어서는 7단지는 마곡지구 중앙에 조성되는 단지다. 공항철도 마곡역을 통해 도심으로 접근이 용이하고, 9호선 마곡나루역을 이용하면 강남도 환승없이 접근 가능하다.



이 밖에도 1ㆍ2ㆍ3ㆍ5ㆍ6단지는 신방화역이 가깝고, 4단지는 마곡나루 역 인근에 위치한다. 또 14ㆍ15단지는 5호선 마곡역 인근에 조성되고 있다.

또 서울시가 5,000여종의 식물을 갖춘 아시아 최대 생태공원인 '서울 화목원(가칭)'을 2016년까지 조성할 예정이어서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전체 면적은 50만3,431㎡로 여의도공원의 2배가 넘고, 식물원과 식물문화센터 등이 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일반공급은 특별공급의 청약접수와 계약이 끝난 후인 이달 말 진행될 예정이다. 1600-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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