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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히트예감상품] 한화건설-꿈에그린 아파트
입력2003-01-27 00:00:00
수정
2003.01.27 00:00:00
이정배 기자
한화건설의 `꿈에그린`은 인간중심 철학과 환경친화미학이 담겨있는 대표 주택 브랜드다. 자연과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아파트 건설의 의지를 담고 있다.
지난해 꿈에그린 아파트는 100%에 가까운 청약률 기록을 이어갔다. 지난2월 노원구 중계동 조합아파트 꿈에그린은 모집개시 1시간만에 청약을 완료했다. 인천계양 꿈에그린도 조합원 신청결과 최고 경쟁률 21대1을 기록했다.
서울 강서화곡 꿈에그린도 1순위 경쟁률이 184대1에 달하는 등 서울지역 동시분양에서도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꿈에그린은 재건축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월 안산원곡동(774가구)를 시작으로 안양비산, 용산한강로3가, 동아연립 등 총4개 재건축단지의 1,671가구를 수주했다.
이 같은 수주 및 분양호조는 꿈에그린이 친환경적 단지설계를 비롯,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평면설계, 멀티미디어등 최첨단시스템, 입주자 안전을 고려한 시공등 입주자 중심의 아파트 건설에 주력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꿈에그린은 기존아파트보다 거실과 발코니면적을 15%정도 넓히 평면을 독자개발해 적용하고 있다. 단지설계에서도 무릉도원, 향기원, 라일락 터널등 자체개발한 3여가지 테마형공원도 단지별로 선별해 배치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이와 같은 인간중심 설계를 바탕으로 설울 및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대전 등 지방에도 주택사업을 확대, 올해 총 1만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정배기자 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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