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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 나흘째 하락세(오전10시5분)

코스닥 지수가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360선아래로 떨어졌다. 15일 코스닥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54포인트(0.15%) 오른 362.15로 출발했으나곧바로 하락세로 돌아서 연중최저치(361.17)를 지나 오전 10시5분 현재 2.73포인트하락한 358.89를 기록중이다. 개별종목 중심의 `사자'를 이어간 개인은 3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으나 11일째팔자 우위인 기관이 22억원, 외국인이 7억원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7개 등 304개였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5개를 포함,393개로 내린 종목 수가 많았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기타제조와 제약, 섬유.의류, 오락문화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내린 업종 가운데서는 일반전기전자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세를 면치 못했고 전날 개별 재료를 바탕으로 주가가 폭등했던 단기 테마주들도 하향곡선을 그리면서 지수와 궤를 같이했다. 벅스뮤직 유료화에 따른 온라인 음원 시장 형성 기대감에 급등했던 온라인 음원업체들의 강세가 한풀 꺾였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했던 YBM서울[016170]음반은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있고 역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던 에스엠[041510]과 9% 이상 올랐던 예당[049000]도3%대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국가.공공기관 해킹 소식이 알려지면서 급등세를 보였던 보안주들도 하루만에하락세도 돌아섰다. 안철수연구소[053800]를 비롯, 하우리[049130], 싸이버텍[037240], 정소프트[056850], 장미디어[037340] 등도 2% 안팎의 하락률을 기록중이다. 서정광 LG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과 기관이 연속 팔자에 나서면서 수급상황이 더욱 취약해진데다 국내외 실적 모멘텀마저 꺾여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유가까지 들썩이고 있는 만큼 하락쪽에 무게를 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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