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박희진 연구원은 “동사의 4분기 영업이익은 변경된 회계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9.3% 감소한 405억원이 예상된다”면서 “매출의 경우 11월 호실적에도 불구 12월 중반 이후 급격한 매출 둔화가 나타나 당사 예상치를 다소 하회한 1,803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지난해 1월 최대주주 지분 매각으로 현대백화점 그룹으로 편입된 동사는 1년 여간 그룹 내 브랜드 회사로의 중장기 전략을 준비해왔다”면서 “이러한 노력은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예정으로 점진적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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