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7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현재 9,412건으로 2009년 7월의 9,005건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2006년 실거래가 조사를 시작한 이후 7월 거래량으로 가장 많은 것입니다.
올 들어 금리 인하와 규제완화, 전세난 등으로 실수요자들이 구매 수요로 전환하면서 이같은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지난 22일 정부가 가계부채 대응방안으로 내년부터 대출 규제를 강화하기로 한데다 휴가철까지 겹쳐 주택 수요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어 현재 분위기가 8월까지 이어일지는 지켜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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