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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방세 징수실적 공개

경기도가 올 들어 5월까지 거둬들인 도내 지방세 징수실적이 당초 목표치의 38.5%인 4조5,271억원 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도가 거둬들인 지방세는 도세 2조5,968억원, 시ㆍ군세 1조9,303억원 등 모두 4조5,271억원으로 집계됐다. 도는 당초 도세 5조9,577억원, 시군세 5조8,121억원 등 모두 11조7,698억원을 징수 목표액으로 설정했다. 지방세 체납액 징수액은 전체 체납액 1조817억원의 8.3%인 898억원에 불과했다. 이 가운데 도세 징수액은 349억원으로 전체체납액 3,360억원 대비 10.4%, 시군세는 549억원으로 전체체납액 7457억원의 7.4%였다. 하지만 지난해 동기대비 지방세 및 지방세체납액 징수율이 소폭 증가했다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방세 징수율이 가장 높은 시군은 광명시로서 목표액 3,258억원의 50.7%인 1,652억원을 징수한 반면 징수율이 가장 낮은 곳은 동두천시로서 목표액 657억원의 26.6%인 175억원에 그쳤다. 또 도세 징수실적이 가장 높은 시군은 군포시로 목표액 567억원의 62.3%인 353억원을 징수한 반면 동두천시가 목표액 347억원의 27.4%인 95억원을 징수해 징수율이 가장 낮았다. 시군세 징수실적이 가장 좋은 시는 수원시로 목표액 4,663억원의 47.9%인 2,235억원을 징수한 반면 징수율이 가장 낮은 시군은 양평군으로 목표액 445억원의 20.33%인 90억원 징수에 불과했다. 지방세체납액 징수액은 전체 체납액 1조817억원의 8.3%인 89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도세 징수액은 349억원으로 전체 체납액 3,360억원 대비 10.4%, 시군세는 549억원으로 전체체납액 7,457억원의 7.4%를 징수했다. 지방세 결손액은 모두 202억원으로 이는 전체체납액 1조818억원 대비 1.9%이며, 과오납 환급액은 249억원으로 전체체납액 대비 2.3%이다. 체납액 징수율이 가장 높은 시군은 화성시로 전체 체납액 374억원의 15%인 56억원을 징수한 반면 징수율이 가장 낮은 시군은 과천시와 성남시로서 각각 1.7%, 3.3%의 징수율을 보였다. 과오납환급액이 가장 많은 시군은 가평군으로 전체 체납액 89억원의 13.6%인 12억원이다. 이는 지난 4월 골프장 중과세 소송패소로 인한 환급액 12억원을 지급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반해 환급액이 가장 적은 시군은 용인시ㆍ군포시ㆍ포천시로 전체 체납액 대비 1% 이내의 환급률을 보였다. 이 같은 자세한 내용은 경기넷(www.gg.go.k)→행정정보→지방세→세무민원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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