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가 꼽은 SBS ‘상속자들’ 이민호 예상 직업이 동상으로 밝혀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상속자들’의 등장인물에 대한 가상 직업리스트가 게재됐다.
이민호는 첫 회 등장부터 미국 LA 비치에서 수준급 서핑 실력을 뽐낸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서핑선수, 서핑 코치부터 서핑대여점 사장까지 거론하며 수많은 댓글 공방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잘생긴 마스크와 우월한 기럭지 덕에 이민호의 직업은 동상이 돼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신혜는 카페에서 알바하고 있는 장면이 제일 많고, 앞치마 입은 모습이 예쁘다는 이유로 바리스타로, 김우빈은 블랙 애견과 함께 있는 모습이 카리스마 있다는 이유로 애견훈련사로 지정됐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상속자들’에 대한 관심과 열정, 뜨거운 사랑이 너무 고맙다”며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기 위해 배우들을 비롯해 제작진과 스태프들 모두 열과 성을 다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2회 분에서는 라헬(김지원 분)과 약혼 취소를 선언한 탄(이민호 분)이 은상(박신혜 분)을 찾아와 지치고 슬픈 표정으로 서러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에 격정적으로 전개될 이민호와 박신혜의 러브라인을 향한 궁금증이 높아졌다.
(사진 = 화앤담픽처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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