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위기의 시대 책에서 길을 찾다] 용도별 통장 4개로 알뜰하게 돈 관리하기

4개의 통장<br>고경호 지음, 다산북스 펴냄


돈을 많이 모아야 부자가 될 테지만 제한된 봉급에 푼돈을 모아 목돈을 만들고, 부자가 되기란 쉽지가 않다. 더군다나 요즘 같은 불황에는 쓸 돈도 빠듯한데 저축까지 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통장만 잘 이용하면 돈이 저절로 모이기도 한다. 펀드가 반토막 나고 부동산도 주춤한 요즘 같은 상황에서는 통장 활용법이 더욱 솔깃하다. 저자는 7년여간 보험업계에서 일해 온 국제재무설계사(CFP)이자 돈 관리 전문가이다. 우선 용도별로 4개의 통장을 구비해야 한다. 하나는 급여 수령 및 고정 지출 관리용인 급여 통장이다. 여기다 변동 지출을 관리하는 소비통장이 필요하다. 예비 자금 관리용인 예비통장과 투자 관리를 위한 투자 통장까지 마련되면 총 4개의 통장이 꾸려진다. 급여 통장에 매월 급여가 들어온 뒤 각종 고정 지출이 납부 되도록 해야 한다. 이후 변동 지출에 해당하는 생활비용으로 소비될 금액은 소비 통장으로 자동이체 되도록 한다. 그렇게 정리한 뒤 남은 돈은 전부 투자 통장으로 이체한다. 이렇게 체계를 잡아두면 매달 얼마의 돈을 벌어서 얼마를 지출하고 얼마를 저축했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그런 다음 투자 통장에 입금된 돈이 모여 예비 자금으로 확보되면 다양한 금융 상품에 투자해 증식시켜야 한다. 이것이 '돈 관리 자동 시스템'의 기본적인 형태다. 책에는 통장 관리에 앞서 지출관리, 예비자금 관리, 투자관리로 전개되는 3단계 돈 관리법이 소개됐다. 또 다양한 목적에 따른 실전 투자관리가 추가됐다. 지난 연말에 출간된 책은 불황 속 재테크에 도움이 된다는 입소문을 타고 지금까지 수개월 째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