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4대강 사업으로 조성된 낙동강 리모델링지구를 거점복합농업단지로 조성키로 하고 연구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농어촌연구원은 이 지구 중 670ha에 수박과 오이, 파프리카, 딸기, 참외, 토마토 등의 새로운 소득작목을 재배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역으로 육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시했다. 또한 각종 시설과 농산물 유통센터를 설치해 미래 지역 농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상주=이현종기자
낙동강 환경청, 우포늪 생태계건강성 회복 지역협의체 구성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우리나라 최대 습지인 우포늪 관리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5일 우포늪 생태계건강성 회복 지역협의체’를 구성한다.
협의체는 학계, 환경단체, 관계기관 등으로 구성해 분기 1회의 정기 및 수시 모임을 가져 현안사항 등을 논의하게 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그 간 기관별로 이루어지던 우포늪 보전사업이 폭 넓은 의견수렴을 통한 체계적 추진으로 보다 생태적으로 건강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황상욱기자
성주 참외원예농협 공판장 개장
성주참외원예농협이 참외 유통을 위해 공판장을 개장해 올해 분 참외 거래를 시작했다.
이 농협에서는 지난해 200여만 상자(10㎏기준)의 참외를 매입해 지역 전체 물량의 15%를 유통시켰다. 성주참외는 지난해 3,50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날부터 원예농협으로 출하된 성주참외는 1상자당 6만원선에 거래됐으며, 지난해보다 다소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성주=이현종기자
UPA, 동남아에 포트세일즈 나서
울산항만공사(UPA)는 5~7일 싱가포르의 탱크터미널 운영사를 방문해 울산항의 인프라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포트세일즈에 나선다.
또 싱가포르 코트라 무역관과 싱가포르 항만을 운영하고 있는 PSA를 방문해 세계 3대 액체화물 처리 항만인 싱가포르항의 무역동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8~9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리는 국제항만협회 아시아ㆍ오세아니아 지역총회에도 참가해 항만간 정보공유, 인적 네트워크 강화 및 울산항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UPA 관계자는 " 일본 및 동남아 지역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울산항을 이용하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김영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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