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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소식] 대한온천학회 27일 제1회 심포지엄 개최 外

대한온천학회 27일 제1회 심포지엄 개최 대한온천학회는 27일 오후2시 서울 연세대 치과병원 강당에서 `한국 온천의 현황과 의료적 효능'이라는 주제로 제1회 춘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규재 연세대 교수가 쥐 실험을 통해 온천수 음용이 숙취해소에 효능이 있음을 입증하는 연구논문을 발표한다. 또 김진우 가톨릭대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과 건조 피부염에 온천욕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대한온천학회는 온천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국민에게 널리 알려 온천을 소중한 자원으로 인식시킨다는 취지로 지난해 11월 창립됐으며 피부·재활·내과 전문의와 수질·지질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시경전문센터 개소 서울아산병원은 소화기 질환의 정밀한 진단과 치료 기능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소화기내시경전문센터를 신설, 오는 30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26개 검사실을 갖췄으며 위장 분야 4명, 대장 분야 3명 등 7명의 내시경 전담의사제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병원 측은 하루에 약 400명의 소화기질환 환자를 진료할 수 있게 돼 현재 2~3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소화기내시경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혈액암 유발기전 밝혀내 차(CHA)의과대학 차병원 통합줄기세포치료연구센터의 백광현 교수팀은 인체 내의 특정 유전자(14-3-3감마)가 과도하게 발현되면 `B림프구'가 필요 이상으로 증식돼 혈액암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면역학회 학술지 `면역학 저널(Journal of Immunology)'에 게재됐다. 백 교수는 "지금까지 알츠하이머 질환 및 다운증후군에서 `14-3-3감마' 유전자의 양이 크게 증가한다는 사실은 규명됐지만 이 유전자가 혈액암 발생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성과를 이용하면 B림프구 때문에 생기는 혈액암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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