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 23분께 전남 영광군 홍농읍 한빛원전 5호기 현장사무실에서 A(43)씨가 의자에 앉아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 119구급대에 신고했다.
A씨는 얼굴에 비닐봉지를 뒤집어쓰고 봉지 안으로 프레온 가스 관을 연결한 채 숨져 있었다.
경찰은 A씨가 얼굴에 봉지를 쓰고 유독가스를 마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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