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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타즈] 삼성제약 유전자분석 질병예측 서비스 개시


삼성제약이 유전자분석 질병예측 서비스 시장에 본격적인 공략에 돌입했다.

삼성제약은 출자 회사인 26.4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메디젠휴먼케어가 대학부설 한방병원ㆍ준종합병원 건강검진센터 등과 유전자분석을 통한 개인별 맞춤 질병예측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제약은 지난 8월 10억원을 투자해 메디젠휴먼케어 지분 26.42%(39만4,900주)를 취득한 바 있다.

삼성제약 관계자는 “메디젠휴먼케어의 질병예측 서비스는 동양인의 질병유전체 실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진단칩을 사용해 검사 정확도가 높다”며 “질병 발생확률이 높은 고위험군 고객에게 맞춤형 건강 기능식품을 공급하는 비즈니스로 연결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제약은 유전자분석 질병예측 서비스 전담 부서를 신설해 영업반경을 늘린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 관계자는 “현재 국내 대기업과 임직원 건강검진을 할 때 추가 선택 항목으로 유전체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며 “중국과 인도ㆍ베트남ㆍ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각국 병원들과 의료관광을 위한 업무 협약도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성장성이 큰 유전체분석 서비스 분야에 본격적인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제약은 유전자분석 질병예측 서비스 매출이 본격적으로 일어나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5.65% 오른 2,6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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