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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웰스파고 신용등급 하향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미국 정부가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웰스파고를 추가 지원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회사채 등급을 하향조정했다. 무디스는 BoA의 회사채 등급을 'A1'에서 'A2'로, 웰스파고는 'Aa3'에서 'A1'으로 각각 낮췄다. 특히 BoA 우선주 등급의 경우 'Baa1'에서 'B3'로 8단계나 낮춰 투기 등급인 '정크 본드' 수준으로 떨어뜨렸다. 포테일 파트너스의 제니퍼 톰슨 애널리스트는 "두 기업의 신용등급이 두세 달 전 예상했던 것보다 더 나빠졌다"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주식시장을 통한 두 은행의 자본 조달 가능성은 아예 없거나 매우 제한적"이라며 미국 정부로부터의 추가 지원 필요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BoA는 지난해 3ㆍ4분기에 17년만에 첫 손실을 기록했고 재무부로부터 1,630억달러 규모의 구제자금과 보증 지원을 받았으며, 웰스파고는 250억달러의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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