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증권이 추천한 ‘산은 S&P 글로벌 클린에너지 주식투자신탁’은 전세계 청정에너지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최근 이머징마켓의 고성장, 석유가격 상승, 자원 수급불안, 온난화 등에 대한 인식확산으로 청정에너지 시장의 수요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 펀드는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S&P와의 제휴로 출시됐다. S&P에서 발표하는 인덱스를 이용한다는 것이 강점이다. 바이오연료, 에탄올, 수력, 풍력, 조력 등 전 세계 청정에너지 관련 기업들 중 우량 30개 종목으로 구성돼있는 S&P의 글로벌 청정에너지 지수를 복제해 안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S&P로부터 지수 정보를 제공받아 해외 주식을 직접 편입하는 구조로 설계돼 있다. 해외투자펀드의 주식매매 차익 비과세 혜택도 가능하다. 국내 주식시장과의 상관관계도 0.43 수준으로 매우 낮아 분산투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신탁재산의 90% 수준에서 청정에너지 관련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며 원ㆍ달러 통화에 대한 환헤지를 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