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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그룹 2AM 새 앨범, 팬들이 직접 만든다… '팬메이드' 앨범 기획

'팬메이드' 앨범 기획

그룹 2AM이 정규 앨범을 팬과 함께 만든다. 2AM의 프로듀서 방시혁은 곧 발매를 앞둔 2AM의 정규 앨범을 ‘팬메이드’ 앨범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2AM의 소속사 관계자는 “방시혁은 인터넷을 통해 팬들이 2AM에게 바라는 점과 궁금한 점을 직접 듣고 이를 앨범 제작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첫 번째 이벤트로 11일 네이버 미투데이와 함께 ‘미투데이 친구들과 함께 만드는 2AM의 정규앨범’이라는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방시혁은 하루에 한가지씩 2AM의 팬들에게 질문하고 돌아오는 답변 중 하나를 선택하여 코멘트를 달아줄 계획이다. 첫 질문은 “팬들이 생각하는 2AM은 어떤 그룹인가요?”다. 방시혁은 “2AM을 프로듀싱하다 보면 종종 헷갈릴 때가 있다. 그래서 팬들에게 직접 2AM의 정체성을 묻기로 했다. 팬의 대답을 음악적인 부분에 반영할 계획이다. 2AM의 발전을 위해 격려와 응원뿐 아니라 따끔한 질책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AM은 26일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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