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금감원 車보험료 인상에 제동

유관우 부원장보 "인상요인 자구노력으로 흡수 지도"<br>보험료산출 직접 개입·인상 횟수 제한엔 부정적 입장

금융감독 당국이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료 인상에 제동을 걸었다. 유관우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보험료 인상 요인이 발생하더라도 자구 노력을 통해 인상 요인을 흡수하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지속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원장보는 그러나 금융감독 당국이 자동차보험료 산출에 직접 개입하거나 인상횟수를 제한하는 방안에는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보험료 결정은 전적으로 손보사 자율에 맡기고 손해율과 사업비 등을 적절히 반영하라고 권고하고 있다”며 “보험료 인상 횟수 등을 감독 당국이 제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유 부원장보는 또 “손해율이나 제공되는 서비스를 감안하면 현재 보험료가 비싼 수준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손해보험사들은 지난해 두 차례 자동차보험료를 올린 데 이어 2~3월에 4~8% 인상할 계획이며 긴급출동 서비스를 받기 위한 특약보험료도 올리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