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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특수는 없다"<대우증권>

대우증권은 7일 주식시장에서 추석특수는 없다는 견해를 내놨다. 대우증권은 `과거 추석연휴 전후의 주식시장 점검'이라는 보고서에서 지난 5년동안 추석전 25일과 추석후 20일간의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을 살펴보면, 지수가 상승한 경우가 3번, 하락한 사례가 6번으로 약세흐름이 월등히 많았다고 밝혔다. 또 추석시즌에는 백화점과 할인점의 매출이 증가했으나 유통업 종목의 주가가상승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5년간 추석이전에 상대적 강세를 보였던 업종은 철강금속.건설.기계.비금속.은행.음식료.의료정밀.전기전자.종이목재.증권 등으로 광범위하게 나타났고 추석이후에는 보험.은행.음식료.의약.통신업종이 상승했다고 전했다. 추석이후에는 경기방어적 성격의 종목이 강세를 보였는데, 이는 시장 전반의 약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추석특수보다는 내수경기의 실제 회복 여부 등을 확인하면서 종목을 선정해야 한다고 대우증권은 지적했다. 대우증권은 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모펀드(PEF), 연기금 주식투자 허용 관련주, 배당관련주 등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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