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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창수 첫날 2오버 공동97위 부진

■ 마야코바클래식

위창수(35ㆍ테일러메이드)가 미국 PGA투어 마야코바클래식 첫날 공동97위로 부진했다. 위창수는 23일(한국시간) 멕시코 킨타나루의 엘카말레온골프장(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5개로 2오버파 72타를 쳐 하위권에 처졌다. PGA투어 대회로는 멕시코에서 처음 열리는 마야코바클래식은 액센츄어매치플레이에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이 겨루기 때문에 상위 입상을 노릴 수 있는 기회지만 위창수의 첫 발걸음은 무거웠다. 노장 프레드 펑크(미국)가 8언더파 62타로 선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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