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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한국식 발야구'로 승부

아시아시리즈 13일 세이부와 첫경기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한국식 발야구'로 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SK는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막하는 2008아시아시리즈에 출전해 세이부 라이온스, 퉁이 라이온스, 톈진 라이온스 등 일본ㆍ대만ㆍ중국 리그 챔피언들과 격돌한다. SK의 경쟁상대는 아무래도 세이부가 꼽힌다. 세이부는 올 시즌 젊은 선수를 중심으로 기동력과 파워를 가미해 더욱 강한 팀으로 거듭났다. 홈런은 46개로 퍼시픽리그 1위에 오른 나카무라 다케야를 앞세워 리그 1위(198개)를 차지했고 팀 평균자책점 리그 2위(3.86) 등 공수에서 막강한 전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약점이 없지는 않았다. 팀이 젊어지면서 실책이 많아졌다는 것. 세이부의 올해 팀 수비실책은 98개로 리그 6개 팀 중에서 가장 많았다. 반면 홈런(4위)보다 안타(1위)와 도루(2위)에서 우위를 보인 SK는 '치고 달리는' 야구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세이부 주전 포수 호소카와 도루가 일본시리즈 도중 부상을 당해 6, 7차전에 나오지 못했다는 점도 호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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