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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연말까지 3,558가구 공급

용산ㆍ미아 재개발등 주목

삼성건설은 연말까지 서울 월곡ㆍ미아ㆍ용산과 대구에서 아파트 및 주상복합아파트 3,55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2,292가구(64%)가 일반분양된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일대 월곡 2차 재개발구역에서는 787가구 가운데 24~41평형 373가구가 10차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된다. 지하철 6호선 월곡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강북구 미아2 재개발구역에서도 23~43평형 306가구가 건립돼 일반분양분 74가구가 11차 동시분양에 나온다. 현대건설과 함께 건립하는 용산 도심 재개발은 총 1,014가구 가운데 조합원분을 뺀 아파트 394가구 등이 이르면 12차 동시분양을 통해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용산 도심 재개발은 사업부지 1만5,000평 규모로 지난 3월 세계일보 부지에 분양된 ‘시티파크’와 인접해 있으며 30~40층 규모의 주상복합 6개 동이 들어서게 된다. 이밖에 대구 대곡역 인근에 33~48평형 1,451가구가 10월 분양될 예정이다. 1588-3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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