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건희 회장 "정 명예회장, 너무 빨리 가셨다"

이건희(李健熙) 삼성 회장은 22일 고(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조금 더 사셔서 재계와 사회 선배로서 더 지도를 많이 하셔야 했는데 너무 빨리 가셨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이건희 회장은 이날 저녁 8시15분께 부인 홍라희 여사와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 삼성 구조조정본부 이학수 부회장 등과 함께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방문, 유족들을 위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고 정 명예회장에 대해 "박정희 대통령 시절부터 나라를 부흥시킨 창업멤버중 한 분"이라며 고인의 업적을 기렸다. 이 회장은 빈소에서 상주인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등 유족들의 손을 잡고위로한 뒤 정몽준 의원,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등 유족과 함께 별실에 들어가 약 10분간 얘기를 나누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 회장은 고 정 명예회장이 지난 2000년초 미국 휴스턴 소재 M.D.앤더슨 병원에서 폐암치료를 받을 당시 같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김지훈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