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 이어 2014 브라질월드컵에 국가대표 공식 단복을 협찬한다고 15일 밝혔다.
갤럭시는 홍명보 감독은 물론 대표팀 선수, 스태프 등 총 58명에게 수트·팬츠·티셔츠·타이·구두 등 의류 일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갤럭시가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해 특별 제작한 수트는 '프라이드 일레븐(Pride 11)'으로 날씬한 바디라인을 강조, 라이크라 혼방 소재를 활용해 팔·어깨 등 활동성을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국가대표팀 공식 단복은 오는 22일 공개된다.
한편 갤럭시는 브라질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월드컵 응원가-승리를 원해(Pride11)' 제작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번 응원가는 가수 김경호와 국민이 함께 만들어간다. 갤럭시는 19일부터 인터넷 사이트(www.galaxypride11.kr)를 통해 응원가 후렴구를 함께 부를 참여자 2,01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국가대표 공식 수트(11명), 피케 셔츠(11명), 넥타이(11명), 김경호 응원가 사인CD(50명)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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