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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신성솔라에너지, "2분기부터 실적 개선 폭 크다"

몇 년째 태양광 산업이 불황을 맞고 있는 가운데 최근 회복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시장에서의 반덤핑이 완화되면서 태양광 제품의 전체적인 가격 하락이 멈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신성솔라에너지 등 국내 업체들의 실적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Q. 최근 주가가 바닥인데.

A. 1∙4분기 실적이 지난해 4∙4분기와 다를 바 없다. 따라서 현 주가는 저조한 실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4분기부터는 달라진다.

Q. 2∙4분기 실적 전망은 어떤가.

A. 2∙4분기부터는 실적 개선 폭이 커질 전망이다. 4월과 5월, 6월 등에 태양광 셀이나 모듈의 공급계약이 몰려 있다. 아직 계약체결 전이라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계약건수들이 증가하기 시작할 것이다.

Q. 국내 시장에서 물량이 늘어나는 것인가.



A. 국내외 시장 모두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 시행으로 국내 물량도 많이 늘어났다. 4월달에 체결된 금액만도 상당한 액수를 차지하고 있다. 금액을 밝히기는 어렵다. 또 올해 수출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그 동안 진출돼 있지 않던 해외 시장에도 조만간 신규로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Q.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는.

A. 셀이나 모듈의 중국산 덤핑 이야기가 나온 지 3년이 됐다. 약 2기가의 모듈을 생산하고 있던 중국 기업 선텍이 파산되면서 어느 정도 수요와 공급이 맞춰지고 있는 상황이다. 선텍은 반덤핑을 주도 했던 기업이다. 제고가 현저히 줄어들면서 현재 폴리실리콘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점차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어 저점을 찍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Q. 올해 글로벌 태양광 시장의 규모는 어느 정도로 보고 있나.

A. 지난해 연간 글로벌 시장의 규모는 약 32기가였다. 올해는 많게는 39기가까지 보고 있다. 일본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작년에 3기가 정도였던 시장인데 올해 9기가까지 보고 있다. 중국도 지난해 6기가에서 올해 10기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미국도 4기가 정도 될 것으로 보여 전반적인 시장의 규모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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