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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핵문제 안보리 미회부 확정적

IAEA이사국 대부분 안보리 회부 반대…핵무기 개발 의혹 벗어

우리나라의 핵물질 실험이 국제사회의 외교적 문제에서 다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통상적인 사찰대상으로 되돌아올 전망이다. 25일 과학기술부에 따르면 IAEA이사회에 참석중인 35개 이사국 대부분이 한국의 핵물질 실험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부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굳혔고 강경자세를 보였던 프랑스 등 일부 국가들도 안보리 회부주장에서 한발짝 물러선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부 관계자는 “35개 이사국중 20여개국이 한국 핵물질 실험과 관련해 이사회에서 발언을 할 예정”이라면서 “이들의 대부분은 한국정부에 대한 지지 발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비동맹국을 포함해 상당수 이사국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이번 기회에 한국정부에 대한 지지표명을 해둠으로써 향후 발생할지도 모를 자국에 대한 핵개발 의혹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과기부는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따라서 한국 핵물질 실험이 안보리에 회부될 가능성은 이미 배제된 상태”라면서 “의장성명이나 의장 요약보고 둘 중 한가지 형태로 종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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