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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주간시세동향] 하락폭 컸던 재건축단지 보합세

이달 들어서도 아파트 시장은 매물도 드물고 매수세도 없는 거래공백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서울 지역 아파트 가격은 이번주 들어 0.04% 떨어져 지난주(-0.02%)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그동안 하락폭이 컸던 재건축아파트가 0.03% 올라 보합세를 유지한 반면 일반 아파트 가격이 0.05% 떨어졌다. 이는 사업추진 속도가 빠른 잠실지구 등의 재건축아파트 급매물이 소진된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구별로는 성북구(-0.16%), 양천구(-0.15%), 도봉구(-0.14%), 노원구(-0.12%), 금천구(-0.11%) 등의 하락폭이 컸다. 성북구 종암동 삼성래미안 23평형은 1,000만원 가량 하락한 2억2,000만원선, 하월곡동 두산위브 42평형도 1,000만원 떨어진 3억7,500만원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반면 강동구(0.03%), 광진구(0.02%), 송파구(0.12%), 영등포구(0.02%) 등은 소폭 상승했다. 신도시는 0.06%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분당(-0.10%), 일산(-0.04%), 산본(-0.02%) 등이 소폭 하락했다. 수도권은 이번주 들어 0.08% 떨어져 서울 및 신도시보다 하락폭이 다소 컸다. 지역별로는 수원시(-0.38%), 김포시(-0.21%), 화성시(-0.16%) 등이 비교적 많이 떨어졌다. 전세시장도 비수기와 경기침체가 겹쳐 한산한 분위기였다. 서울은 0.09% 내렸으며 수도권은 0.19% 떨어져 하락폭이 지난주(-0.13%)보다 컸다. 시별로는 에코타운 입주와 함께 전세물량이 쏟아진 하남시(-0.69%)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으며 파주시(-0.4%), 의정부시(-0.39%)도 크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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