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4일 문부과학성이 작년 무작위로 추출해 질문지를 보낸 학생 중 답변을 해온 약 50만명의 응답 내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문부과학성은 ‘언젠가 유학을 가고 싶다고 생각하는가’라고 질문했고 응답자의 58%가 가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반면 가고싶다는 학생은 42%에 그쳤다.
유학을 꺼리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언어의 벽'이 56%로 최다였고, '경제적으로 어렵다'는 학생이 38%, '해외생활과 교우관계가 불안하다'는 학생이 34%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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