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디도스특검,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소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의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사건을 수사 중인 디도스 특별검사팀(박태석 특별검사)은 27일 김효재(60)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소환해 조사했다.

특검팀은 김 전 수석을 상대로 지난해 12월 조현오(57) 전 경찰청장과 두차례 통화하면서 경찰 수사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했다.

김 전 수석이 최구식(52) 새누리당 의원의 전 비서 공모(28·구속기소)씨를 지목한 보도자료에서 ‘국회의원 비서’라는 문구를 빼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23일 조 전 경찰청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경찰의 디도스 수사 당시 청와대의 외압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했다.

한편 이날 오전 역삼동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김 전 수석은 “디도스 사건과 관련해 내가 수행한 일은 정무수석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고유의 업무였다. 수사기밀 누설이라든가 사실의 은폐 등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며 청와대 외압설을 전면 부인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