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무성 "朴대통령 개혁작업, 더 강하게 국민 설득해야"

-대통령 4대 개혁 작업 국민 인식 간 온도 차 지적 “대통령이 더 강한 웅변으로 설득해야”

-차기 대권 출마 관련 “70세 넘어서까지 정치할 생각 없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개혁 작업과 국민적 인식 간의 온도차를 언급하며 “박근혜 대통령이 위기감을 갖고 더 강한 웅변으로 설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대한민국헌정회 정책포럼’ 특강에서 “현재 (경제 상황이) 과연 벼랑 끝 위기인가 아닌가에 대해 국민 인식이 (정부와) 같이 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대통령이 어떤 형태로 위기감이 다가올 수 있다는 위기감을 국민에게 공표하고 이런 방향으로 나가야 된다는 걸 대통령이 좀더 강한 웅변으로 설득해야 하는데 부족하지 않은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국민적 공감대를 이룰 수 있도록 개혁의 이름을 붙일 것을 제안했다.



김 대표는 “국민 모두가 마음 속에서 흔쾌히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로 가져가기 위해 ‘미래 한국을 위한 개혁’, ‘통일 준비를 위한 개혁’ 등의 이름을 붙여 좀 더 강력한 개혁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기 대권 출마와 관련해서는 일단 선을 그었다. 김 대표는 “70세가 넘어서까지 정치할 생각은 없다”면서 “대권은 하느님이 주시는 것이고 저 스스로는 대권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다만 그는 “정당 민주주의 만들어놓고 그만두겠다 결심을 했다”면서 오픈프라이머리 제도의 도입을 강력하게 시사했다.

/김지영 기자 jikim@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