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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차, 美 안전한 차로 대거 선정
입력2011-12-16 15:46:49
수정
2011.12.16 15:46:49
김광수 기자
도요타, 혼다 등 일본 자동차가 미국 보험업계가 선정한 '가장 안전한 차'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15일(현지시간) 발표한 `2012 안전한 차' 115종 중에서 토요타가 15종으로 가장 많은 차량이 포함됐다.
혼다도 12종의 차량이 안전한 차에 선정돼 포드와 함께 4번째로 많은 차량을 목록에 올렸고, 2위는 GM(14종), 3위는 폭스바겐(13종)이 기록했다.
도요타는 2009년 대규모 리콜 사태의 여파로 한대도 선정되지 못하는 굴욕을 겪었지만 올해 처음으로 목록에 오른 캠리를 비롯해 코롤라, 렉서스 CT 200h, 프리우스 등 다양한 차종이 안전한 차량으로 뽑혀 명예를 회복했다.
혼다도 올해 처음 안전한 차에 선정된 18종 중에 10종을 포함시키며 이름값을 했다. IIHS는 혼다가 이전까지 문제로 지적받던 차량 지붕 내구력을 향상해 올해 대거 선정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IIHS는 현 미국 정부 기준의 2배 이상의 내구력을 지닌 차량에 '우수' 등급을 주고 있다. IIHS는 차량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 가장 안전한 차량을 선정하며 전복 사고 시 차량 지붕의 내구력과 전자 안전 제어 통제장치의 장착 여부 등을 기준으로 적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6종(엘란트라, 쏘나타, 에쿠스, 제네시스, 투싼, 싼타페), 기아차는 5종(포르테 세단, 소울, 옵티마, 스포티지, 쏘렌토)이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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