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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주리’ 일본 현지 반응 뜨겁다

김동호 감독, 초대 오키나와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 역임 등 인연 각별


영화 ‘주리’가 일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엣나잇필름은 ‘주리(감독 김동호)’가 제5회 오키나와 국제영화제와 오사카 한국문화원 상영 강연 등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주리’는 지난 23일 개막한 오키나와 국제영화제에 한국 단편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돼 지난 24일 공식 상영돼 가족 연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김동호 감독과 오키나와 국제영화제와의 인연은 각별하다. 김 감독은 제1회 오키나와 국제영화제의 첫 심사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 지난 25일 김 감독은‘세계 영화제와 주리’라는 주제로 오사카 한국문화원 초청 특별 상영 및 강연에 초대됐다. 오사카의 북부 최대 번화가 우메다에 위치한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으로 진행되어 일찌감치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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