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7대 총선에서 김포에서 당선되며 정치인으로 변신했다. 박근혜 전 대표가 당 대표직에 있던 2005∼2006년 비서실장을 지냈다. 지난 세종시 정국 때에는 지역구가 수도권임에도 대외적으로 원안추진 논리를 적극적으로 설파, 친박계의 세종시 문제 정면대응에 앞장섰다. 신중하면서도 조용하고 치밀한 일처리 스타일. 정국 상황에 대해 알고 있는 내용에 비해 입이 지나치게 무겁다는 평가 때문에 '크렘린' 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부인 최은영씨와 1남3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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