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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헬스보충제, 뭐 이렇게 종류가 많나요?

보디빌딩 세계챔피언 황철순이 말하는 헬스보충제 선택 ‘노하우’


본격적으로 헬스를 시작한 이들은 자연스럽게 ‘헬스보충제’에 관심을 갖게 된다. 근육에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해주면서 헬스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헬스보충제를 선택하려고 하면 그 엄청난 종류와 복잡한 용어들에 혀를 내두르게 된다. 단순히 ‘헬스보충제’로 총칭해버리지만 개개인의 필요에 따른 다양한 종류의 헬스보충제가 있기 때문에 선택 전 사전 조사는 필수다.

머슬마니아 프로 세계챔피언이자 ‘코미디 빅리그’의 징맨으로 잘 알려진 황철순 선수는 “헬스보충제에 따라 운동의 효과가 좌우된다”며 “시중에 판매되는 헬스보충제의 종류와 성분이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의 운동 목적을 정확히 알고 꼼꼼히 따져본 뒤에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즉,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인지, 기존의 근육을 더 선명하게 만들기 위해서인지 등 본인의 목적과 평소 생활 습관을 정확히 파악한 뒤 그에 걸맞은 헬스보충제를 선택해야 한다는 말이다. 헬스보충제에 많이 함유된 첨가물 크레아틴, BCAA(분지 아미노산), 글루타민 등에 따라 보충제 선택을 달리해야 하는 것.

크레아틴(creatine)은 아미노산 유사 물질로 척추동물의 근육 속에 다량으로 존재한다. 크레아틴은 운동수행 능력을 높이고자 하는 경우에 섭취하면 적합하며, 수분 저장을 도와 운동 시 세포 크기가 커져 큰 근육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BCAA 아미노산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이다. BCAA는 개인의 하루 단백질 소비량의 1/2을 차지하는 중요한 아미노산으로 인체 활동으로 인한 자연적인 소실로부터 조직과 근육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특히 격한 근육 운동으로 근육이 손상될 수 있는 웨이트트레이닝을 할 때 빠른 근육 회복을 가능하게 한다.

글루타민(glutamine)은 인체의 혈액과 근육 내에 가장 풍부하게 들어있는 아미노산 중 하나다. 평소 글루타민의 섭취가 부족하면 근육에 들어있는 L-글루타민을 뽑아 사용하게 되는데,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 등의 질병에 걸리기 쉽고 근육을 구성하는 L-글루타민이 부족해지면서 결과적으로 근육이 손실된다.

또한 근육의 선명도를 증가시키고 싶다면 순도가 높고 빠른 ‘가수분해유청단백(WPH)’ 보충제를 섭취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유청 단백질보충제는 인체에 흡수되는 정도에 따라 △농축유청단백(WPC) △분리유청단백(WPI) △가수분해유청단백(WPH)로 나눌 수 있는데, 그 중 WPH가 가장 흡수가 빨라 근육의 선명도 증가에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이처럼 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체내 성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꼭 필요한 헬스 보충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헬스보충제에 함유된 성분의 안정성을 체크하는 것은 필수다. 특히 식약청의 건강기능식품 인증마크는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황 선수는 “헬스보충제를 많이 이용하는 프로 선수들은 대부분 국산 헬스보충제를 추천한다”며 “손쉽게 구할 수 있고 식약청으로부터 확실한 안전 검사를 거쳐 믿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황 선수에 따르면 최근 보디빌더나 트레이너들은 스포맥스(www.spomax.kr)의 단백질보충제를 애용하고 있다.

포맥스는 체중이나 몸을 불리기 위한 게이너 보충제, 근육발달을 위한 단백질보충제(프로틴), 식사대용인 MRP 보충제로 나뉘어 있다. 또한 다이어트 식품, 크레아틴, BCAA, 글루타민, 기타 건강 보조 식품 등 다양하게 종류를 구분해 목적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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