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올해 공시상으로 첫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수주 전망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주는.
A. 공시상으로는 첫 수주계약 이지만 이외에도 올해 수주는 있었다. 규모가 크지 않아 공시 하지 않았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수주 건이나 전망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 업황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예측하기 힘들다. 현재로선 하반기에 수주가 집중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Q. 올해 전망은.
A. 업황은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전방 업체의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투자도 하반기에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하반기에 더 좋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전년대비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또 미국 업체 램리서치와 생산 합작법인인 코러스 매뉴팩춰링의 경우 매출이 꾸준하게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까지 매출에 큰 영향을 줄 것이다.
Q. 신규 사업 진출과 사업다각화 일환으로 유기물질 비파괴 검사장비 생산 사업에 진출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실제 매출이 나타나는 시기와 전망은.
A. 올해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양산을 위한 기반은 다 갖춰졌다. 정확한 매출 예상은 양산을 시작해봐야 알 수 있다. 올해 매출은 처음 시작하는 부분이라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Q.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0% 증가하는 등 실적이 양호했는데.
A. 연결기준으로 봤을 때 중국시장 매출 신장 효과와 코러스 매뉴팩춰링에 대한 평가차익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Q. 중국내 정보기술(IT)전문 합작회사 설립에 대한 검토를 하고 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현재 상황은.
A. 진행 중이다. 공시에 나왔듯이 설립에 대한 검토를 하고 있다. 진행 사항이 나오는 대로 공시를 통해 알리겠다.
Q. 주주총회에서 생명과학, 의료 및 환경관련 기기 제조업 및 관련 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 했다. 올해 관련 사업에 진출하는가.
A. 미래를 보고 사업 목적을 추가했다. 아직 구체적인 진행사항이나 결정된 건 없다. 올해 시작하는 사업인 유기물질 비파괴 검사장비는 최초로 대기 중에서 검사하는 장비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관련 장비는 바이오 사업에 적용이 가능하다.
Q. 수출과 내수 비중은.
A. 수출이 54% 정도다.
Q. 사업별 매출 비중은.
A. 평판디스플레이(FPD) 및 반도체 장비가 70~80%를 차지한다.
Q. 주가가 저평가 되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A. 업황에 따라 주가가 영향을 받고 있다. 업황이 회복되면 주가도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노현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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