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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4개 시·도 "낙동강 살리기 협력"

광역단체장들 상생발전 합의

김관용(왼쪽부터) 경북지사, 허남식 부산시장, 김두관 경남지사, 김범일 대구시장이 선언문을 발표한 뒤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손을 맞잡아 올리고 있다.

경북ㆍ부산ㆍ경남ㆍ대구 등 낙동강이 흐르는 4개 광역지방자치단체장들이 정부의 낙동강 살리기 사업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낙동강에 접한 단체장인 김관용 경북지사, 허남식 부산시장, 김두관 경남지사, 김범일 대구시장은 최근 경북 구미시 금오산호텔에서 낙동강과 관련한 회의를 갖고 공동발전을 위한 합의안을 담은 '낙동강 연안권 상생발전을 위한 4개시ㆍ도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서 이들 4개 광역단체장들은 "영남인의 젖줄이자 민족문화의 대동맥이며 조국근대화의 원동력인 낙동강의 미래는 주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단체장들이 발전적 논의를 거쳐 공동으로 풀어나가야 하며 상생발전을 이루기 위해 더 큰 화합을 통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수계의 친환경적이고 체계적인 상생발전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낙동강연안 광역계획의 공동 수립 ▦연안공동체의 미래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마련 등에 주민들의 통합된 의견 반영 ▦홍수와 가뭄, 수질오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본류는 물론 지천살리기와 오염물 유입을 차단을 위해 노력 ▦하천구역에 조성되는 수변생태공간이 지역의 특성과 문화를 살린 명품사업이 되도록 공동협력해 나갈 것 등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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