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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유가 하락에 상승세 유지

국제유가의 하락에 힘입어 뉴욕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잠정집계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2.94 포인트 (0.23%) 오른 9,956.32로 마감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5.02 포인트 (1.31%) 상승한 1,936.52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5.82 포인트 (0.53%) 추가된 1,114.02로 각각장을 마쳤다. 거래소 거래량은 13억7천696만주, 나스닥 거래량은 14억9천177만주를 각각 기록,거래는 비교적 부진한 편이었다. 거래소에서는 1천802개 종목(52%)이 상승한 반면 1천495개 종목(43%)이 하락했고, 나스닥은 상승 1천820(56%), 하락 1천245개(38%)의 분포를 보였다. 이날 증시는 3M의 3.4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했다는 실망감에 약세로 출발했으나 뉴욕과 런던의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후장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의 조사결과 3.4분기 주당 순이익이 1.14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세계 최대의 컴퓨터 메이커 IBM은 1.26% 상승했고, 한 증권사에 의해 투자등급이 상향조정된 AIG의 주가도 3.16% 올랐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1.5%), 시스코시스템스(0.92%), 인텔(0.87%) 등 기술주들이 오름세를 주도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의 분석결과 주당 순이익이 27센트로 예상된 텍사스인스트루먼트는 0.61%의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앞서 3.4분기 순이익이 7억7천500만달러(주당 97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 사전 예측치인 주당 순이익 98센트에 다소 미치지 못한 3M도 실망매물이 쏟아지면서 주가가 2.41% 하락했다. 그동안 의약품 부작용 파문에 휩싸여 큰 폭의 내림세를 탔던 화이자와 머크는이날 1.75%와 1.31%가 각각 올랐다. (뉴욕=연합뉴스) 이래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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