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일센터는 코일 형태의 컬러강판을 고객이 원하는 길이와 넓이로 잘라주는 가공센터다.
유니온스틸 인도 코일센터는 약 2만4,066㎡(7,280여평)의 부지에 1,800만달러(약 200억원)를 투자해 준공됐다. 이 공장은 인도 내 LGㆍ삼성ㆍ월풀ㆍ비데오콘 등 글로벌 가전사에 냉장고ㆍ세탁기 등에 쓰이는 고급 가전용 컬러강판을 연간 6만톤 가량 공급하게 된다.
유니온스틸은 소비자들의 개성이 강하고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한 인도 시장에서 고품질의 가전용 컬러강판을 고객이 원하는 품종과 시일에 맞춰 완벽하게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장세욱 유니온스틸 사장과 이준규 주인도 한국대사를 비롯해 유니온스틸의 주 고객인 LG전자 권순황 서남아 총괄대표, 삼성전자 인도법인 김영석 공장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