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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봄맞이 집단장 해볼까"

청소·인테리어 상품 잇단 출시… DIY제품도 인기

봄을 맞아 집을 새롭게 단장하려는 주부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생활용품업계는 물론 온라인쇼핑몰까지 새 봄 맞이 집 단장 상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홈스타 먼지 확잡아’는 집안 곳곳에 쌓인 먼지를 간단하고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는 청소포다. 20여 만 개 올로 되어있는 미세섬유가 한번 잡은 먼지는 절대로 떨어뜨리지 않는 강력한 흡착력을 발휘한다. 본체 손잡이와 청소포를 조립해 창틀, 책장 틈새 등 집안 구석구석의 먼지를 털어낼 수 있다. 온라인몰에서는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면서 DIY 인테리어 상품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DIY 인테리어는 저렴한 가격으로도 집안 분위기를 한번에 바꿀 수 있어 실속파 주부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보다 저렴한 온라인몰을 이용하면 1만원 대로도 봄맞이 집 단장을 끝낼 수 있다. 디앤샵은 최근 한달간 DIY 인테리어 용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이상 늘었다. 특히 벽이나 가구 등에 포인트를 주는 ‘데코 시트지’와 ‘포인트 벽지’의 경우 작년보다 매출이 3배 이상 급증했다. G마켓에서도 띠 벽지, 캐릭터 손잡이 등 DIY 인테리어 상품이 하루 평균 3,500여 개씩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중 현관문에 붙여 원목 느낌을 낼 수 있는 ‘DIY 접착식 우드 패널’(1만5,800원)의 경우 주간 베스트셀러 상품으로 선정될 정도로 각광을 받고 있다. GS이숍은 헌 가구나 벽 등에 칠하면 새것처럼 만들어 주는 ‘KCC 누구나 벽지용 페인트’(2.5Lㆍ3만9,000원), 베란다나 거실 바닥에 붙이면 원목 느낌을 낼 수 있는 ‘시공마루’(24조각ㆍ3만원 대) 등이 대표적인 품목이다. 집안에 갖다 놓는 것만으로도 봄 분위기를 물씬 풍길 수 있는 화분, 실내 미니정원 등도 인기다. 1,000원숍 다이소에서는 다가오는 식목일(4월5일)을 맞아 ‘원예용품 기획전’을 진행해 화분, 모종삽, 원예용 가위 등 원예공구를 포함한 50여 개 원예용품을 1,000~2,000원 대의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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