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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한때 상·하한가 널뛰기

알고보니 '증권사 주문실수'

SK가 증권사의 주문실수로 장중 상한가와 하한가를 오르내리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26일 SK 주가는 오전9시30분을 전후로 하한가에서 상한가를 오가는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오전9시22분께 국내 한 증권사 창구에서 10만주 이상의 시가 매도주문이 나오면서 하한가에서 거래가 이뤄졌고 4분 뒤 다시 상한가에 진입하는 등 극도의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하한가(8만2,500원)와 상한가(11만1,500원)의 가격 변동폭은 2만9,000원에 달했다. 이날 극심한 변동성의 원인은 국내 한 증권사 창구를 통해 들어온 해외투자자의 주문실수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거래소의 한 관계자는 “해외에서 시장가 매도 주문이 나온 상황에서 매수수량이 없어 주가가 하한가로 직행했으며 이를 본 일반투자자들의 주문이 몰리면서 주가가 다시 상한가까지 오르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급등락이 진정된 후 SK 주가는 전날보다 0.10% 하락한 9만6,900원으로 마감, 2일째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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