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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일곱 빛깔의 만찬을 만나다

이용욱, 원복자, 김지아나 등 국내 최고의 중견 도예가 7인 참여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9.28~11.17)’가 열리는 여주 도자세상 반달미술관에서는 생활도자기획전 <일곱가지 만찬>을 열어 함께하는 만찬의 의미와 비엔날레의 주제인 ‘Community’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일곱가지 만찬>은 7인(이용욱, 윤상종, 이능호, 원복자, 최성재, 김지아나, 여경란)의 중견 도예가들이 꾸미는 ‘만찬’에 대한 전시다. 변모하는 현대 식문화와 도자를 공통분모로 작가 7인의 개성이 잘 드러난 작품들이 섬유, 사진, 목공예 등 타 분야와 협업하여 각각의 전시공간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7개의 전시 공간 가운데 빛방에서는 과거의 역사와 현재가 만나는 김지아나 작가의 독특한 만찬이 열린다. 김지아나 작가는 고대유물이나 과거 선조들이 사용한 식기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새로운 형태의 식기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작품이 함께 전시되어 흥미를 더한다.



6전시실 나무방은 민화를 모티브로 우리 주변 사물들의 서정성을 극대화하는 여경란(스튜디오 여기담기)작가의 개성이 녹아있는 작업들로 채워졌다. 공간스타일리스트 심희진과 함께 연출한 공간에서 관람객들은 마치 작가의 방에 초대된 손님이 된 듯한 느낌을 받는다.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특별전 ‘일곱가지 만찬’은 여주 도자세상 반달미술관에서 11월 17일까지 계속되며, 이외에도 반달미술관에는 노르웨이 국가초청전 ‘패러다임’,‘세라믹스 리빙 오브제 공모전’이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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