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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비 그친후 쌀쌀해진다

최저2도…내주 평년기온 회복

가을이다 싶더니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만들어 어느덧 초겨울 문턱으로 들어선 느낌이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말인 20일 대륙에서 밀려 내려온 찬 고기압의 영향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상 2도까지 떨어지고 첫 얼음이 어는 등 ‘반짝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여 주말 나들이 때는 옷을 두툼하게 챙겨 입는 게 좋겠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서와 충청남북도 지방은 흐리고 새벽 한때 비가 조금 온 후 개겠으며 그 밖의 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9도,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5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비가 그친 후 주말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상 2~3도까지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다소 강해지면서 매우 쌀쌀해지겠으니 유의해야 한다”며 “중부내륙과 경북 북부내륙지방에서는 첫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주말이 끝나고 다음주 월요일에는 찬 공기가 누그러지면서 다시 평년 기온을 회복해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져 늦가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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