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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혁신산단 분양계약 순조...한전 에너지밸리 효과

전남 나주공동혁신도시에 한국전력이 추진하고 있는 ‘빛가람에너지밸리’ 효과에 힘 입어 나주혁신산단의 분양 계약이 잇따르고 있다.

24일 나주시와 나주혁신산단에 따르면 오는 12월말 준공을 앞두고 현재까지 16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한전의 에너지밸리 조성 계획이 속도감을 더해가면서 기업들의 투자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혁신산단 사무실에서 에너지밸리와 관련된 이우티이씨와 에스유티이씨 등 2개 기업과 산단 공장용지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이우티이씨는 전력기자재와 탐지장비 제조업체로 6,611㎡ 부지에 30억원을 투자해 5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에스유티이씨는 전력산업용 자재와 무선통신 제품 제조업체로 3,500㎡ 부지에 25억원을 투자해 5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나주혁신산단은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나주시 왕곡면 덕산리 일대 122만㎡에 공장용지를 조성, 분양 중에 있다.



앞서 나주시는 지난 6월 나주혁신산단의 투자유치 1호 기업이자 수도권 기업인 보성파워텍이 첫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혁신산단 8,025㎡ 부지에 100억원을 투자해 전력기자재 생산 및 사물인터넷 스마트센서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주혁신산단에 입주하는 중소기업에게는 중소기업청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입주 후 5년간 법인세, 소득세 50% 감면과,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감면 혜택 등이 주어진다.

나주혁신산단 관계자는 “혁신산단은 전남도, 나주시 등과 공동으로 수도권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매주 기업을 방문하는 등 투자와 분양이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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