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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CEO 닉 라일리, 열정 外








GM대우 CEO 닉 라일리의 도전기 ■ CEO 닉 라일리, 열정(닉 라일리 즈음, 한스미디어 펴냄)= IMF 이후 대우자동차를 인수해 새롭게 출범한 GM대우의 CEO로 한국에 들어와 이후 5년 동안 400%의 매출신장을 이뤄낸 국내 경영계의 대표적 외국인CEO 닉 라일리의 자서전. GM대우는 압도적인 매출 신장과 함께 1,725명의 정리해고자 중 1,605명을 복직 시키는 등 노사협력에도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현재 미국의 GM본사는 전세계 GM 지사 중 가장 모범적인 지사로 GM대우를 꼽고 있기도 하다. 책은 이런 닉 라일리의 한국에서의 생활과 GM대우 회생의 이야기를 담았다. '퇴물노인' 아닌 '건강한 중년' 으로 사는 법 ■에이징파워(이시형 지음, 리더스북 펴냄)= 베스트셀러 '배짱으로 삽시다' 로 유명한 정신과의사 이시형 박사의 새로운 책. 사회에서 은퇴했으나 아직 충분히 젊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세대인 55세부터 75세에 이르는 나이군을 'Young Old세대'(젊은 고령자)로 규정하고 이들이 어떻게 하면 더 당당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 모색했다. 저자는 사회가 '저출산-고령화'로 흘러감에 따라 이들이 더 이상 '퇴물 노인'이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을 가진 '건강한 중년'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이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찾는 방법을 제시한다. 25년 경험으로 쓴 펀드투자 ABC ■펀드투자는 과학이다(김병기 지음, 다산북스 펴냄)=뉴스테이트자산운용(현 골든브릿지자산운용)을 창립한 펀드 투자 전문가의 성공비결을 담은 책. "돈이 된다고 무작정 뛰어드는 건 위험한 발상이다." 자신의 투자스타일과 목적에 딱 맞아떨어지는 펀드를 골라야 한다는 게 저자의 투자 철학이다. 저자는 25년간 실전투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투자의 ABC를 단계적으로 소개한다. 펀드를 통해 지속적으로 부를 축적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교과서가 될 수 있다. 대처^클린턴의 정책, 한국에도 유효할까? ■대처 vs 클린턴 리더십(채희봉 지음, 미래 M&B 펴냄)= 확고한 신념과 흔들림 없는 보수주의 원칙으로 1980년대 영국 경제를 기사회생 시킨 대처 총리와 유연한 사고와 중도 진보의 포용정책으로 1990년대 미국 신경제의 붐을 일으킨 클린턴 대통령의 리더십을 비교 분석했다. 책은 두 사람이 집권에 성공한 과정과 국정 수행시 성공한 정책과 실패한 정책 등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지닌 리더십의 장단점을 짚어냈다. 저자는 이들의 리더십을 통해 한국형 리더십이 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도출하고, 두 사람이 성공했던 정책 중 우리나라에 적용 가능한 정책에 대해 조목조목 살핀다. 행복해지기 위해 실천해야 할 것들 ■행복한 이기주의자 실천편(웨인 다이어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담배 연기가 싫은데 옆 사람이 계속 담배를 피운다면? 친구가 돈을 빌려 가서 아직 갚지 않고 있다면? 더 이상 참지 마라.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먼저 이기주의자가 돼라." 지난해 출간돼 20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행복한 이기주의자'의 실천편이 나왔다. 저자는 독자들이 실천할 수 있도록 명쾌한 설명과 사례를 책에 담았다. 독신생활을 즐기며 살아가는 2030여성들에게 즐거운 삶의 지침서가 될 수 있다. "인생의 위기 피하지 말고 건너가라" ■ 용기(유영만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 최근 2~3년간 경제경영서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펄떡이는 물고기' '핑' '에너지버스' 등을 번역했던 저자가 쓴 우화형 자기계발서. 30대 직장인 나영재와 대학시절 은사 오대범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삶에 지친 현대인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삶의 지침을 이야기 한다. 저자는 "인생의 위기와 어려움은 건너야 할 외나무다리를 회피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며 "원하는 삶을 위해 용기를 내 당당히 건너가라"고 조언한다. 러시아의 시각에서 2차 세계대전 분석 ■ 독소전쟁사(데이비드 M. 글랜츠, 조너선 M. 하우스 지음, 열린책들 펴냄)=2차 세계대전 동부전역 연구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저자들이 러시아의 관점에서 전쟁을 분석했다.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된 2차 세계 대전관련 책은 정치ㆍ외교 등 일반 역사적 관점에서 쓴 것이 많지만, 책은 소련과 독일의 전쟁 그 자체에 초점을 뒀다. 책은 소련군의 시각에서 2차 세계 대전을 서술한 최초의 책이자 서구에서 출판된 동부 전선에 관해 전술적인 설명이 잘 된 책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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