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체결로 제이디사운드의 휴대형 디제이 장치인 PDJ(Portable Disc Jockey)-몬스터(Monster)는 글로벌기업인 몬스터그룹의 배급라인을 통해 미국, 유럽, 캐나다 등 전 세계 시장에 공급된다. 양사는 이를 통해 최소 1,5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계약체결의 배경에는 KOTRA 로스앤젤레스무역관의 지원이 있었다. KOTRA 서비스 문두스 사업에 가입한 제이디사운드는 올해 3월 로스앤젤레스무역관의 지원으로 북미 최대 음악축제인 SXSW(South by Southwest)에 참가했다. 서비스 문두스 사업은 서비스분야 우수기업을 지원하는 KOTRA 사업이다.
제이디사운드는 행사장에서 몬스터그룹 최고경영자(CEO)인 노엘 리씨와 일대일 미팅을 할 기회를 얻었으며 그는 제품의 기술력과 디자인의 우수성에 크게 만족했다. 이후 제이디사운드는 KOTRA와 몬스터그룹 본사를 함께 방문해 제품 공급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3개월 만에 본계약 체결이라는 결실을 얻었다.
김희찬 제이디사운드 대표는 “북미지역에서 몬스터그룹을 통해 PDJ가 성공적으로 론칭되면 PDJ에 의해 새로운 음악 문화가 형성 될 것”이라며 “이는 전 세계 음악시장에 새로운 뮤직 플랫폼을 공급 하겠다는 제이디사운드의 기업 창업목표를 달성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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